Friday, October 06, 2006

Day 7: 인내(Perserverance)

성공한 사람과 실패한 사람의 차이는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어떤 태도로 대하느냐에 있다. 전자는 그 고비를 참고 견디어 내면서 자신의 꿈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반면 후자는 고비를 겪어면서 의지가 점차 약해져 자신의 능력으로 꿈을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등산을 하면 위와 같은 차이를 체험적으로 알게 된다. 가파른 산 길을 여러 차례 힘들게 올라 가고 내려 가기를 반복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몹시 지친다. 특별히 정상이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지점까지 도달하면 피곤은 극에 달한다. 어떤 사람은 더 이상 발길을 뗄 수 없다고 자조하면서 그냥 하산하거나 그곳에서 다른 사람이 올라갔다 내려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반면 다른 사람은 힘들기는 마찬가지이지만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행복과 성공으로 가는 길은 사람에 관계없이 대개 비슷하다. 그런데도 행복과 불행이 엇갈리고 성공과 실패가 나뉘어지는 것은 길의 중간에서 가야할 길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성공하기를 원하면 먼저 인내하는 법부터 배울 필요가 있다.

과거에 어떤 일을 하거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몇번 시도해 보다가 잘되지 않는다고 성급하게 포기한 적이 없는가? 그 때의 감정이 어떠했는가? 한 번 더 참고 시도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지 않았는가? 앞으로 그와 같은 경우를 당하면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번 시도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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